장르만 로맨스
감독 조은지 출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개봉 11월 17일
올해 가장 유쾌한 궁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곧 개봉한다. 류승룡을 비롯해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조은지 감독은 연출 의도에 대해 “누구나 어떤 모습이든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르 불문 명품배우 류승룡은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에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사랑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분했다. 류승룡은 “시나리오가 애드리브까지 염두에 두고 쓴 것처럼 완벽했다. 주어진 대사만 잘 소화해도 될 만큼 훌륭한 대본이었다”고 말했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오나라는 현의 전 부인 ‘미애’ 역을 맡았다. 현재 연인 ‘순모’와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양육 문제로 계속 마주치는 전 남편 현에게는 까칠한 미애를 찰진 연기력으로 소화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희원은 현의 오래된 친구이자 미애와 비밀연애 중인 순모로 변신했다. 그는 반전 매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순모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연기고수 이유영은 현의 이웃사촌인 ‘정원’역을 맡았다. 엉뚱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린 연기로 극에 감칠맛을 더할 예정이다.
연기구멍 없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 이 영화는 강력한 궁합과 빈틈없이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킬링 카인드: 킬러의 수제자
감독 마틴 캠벨 출연 마이클 키튼, 매기 큐, 사무엘 L. 잭슨 개봉 11월 24일
영화 ‘킬링 카인드’는 원히트 킬링 액션 무비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마스크 오브 조로’(1988), ‘007 카지노 로얄’(2006) 등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마틴 캠벨이 킬링 카인드의 메가폰을 잡았다.
마틴 캠벨은 작품 완성도를 위해 배우 간 호흡에 심혈을 기울이고 촬영 직전까지 많은 리허설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각적이고 뛰어난 연출로 액션 블록버스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마틴 캠벨은 뚝심 있는 현장 지휘력과 자신만의 견고한 스타일로 웰메이드 액션 무비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액션 영화계 레전드 ‘존 윅’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액션 무비 베테랑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제작진은 존 윅을 잇는 여성킬러 안나를 원톱으로 거침없이 퍼붓는 총격 액션, 고공낙하 액션, 타격감 넘치는 맨손 액션까지 모든 액션의 집합체를 담아냈다. 이 영화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로 11월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한편 안나(매기 큐)는 베트남 갱단에 의해 잔혹하게 부모를 잃었다. 이후 암살자 무디(사무엘 L. 잭슨)에 의해 최고의 킬러로 자란다.
어느날 안나는 세상의 유일한 가족 무디의 죽음을 목격한다. 이어 그의 죽음에 거대한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잃은 안나는 피의 복수를 결심하는데···. 친절하고 잔혹하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