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와알이, 신임 한국대표에 배양호 전 한수원 처장 선임
바이와알이, 신임 한국대표에 배양호 전 한수원 처장 선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6.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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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1GW 이상 풍력·태양광 추진 중… 부유식해상풍력도 개발
배양호 바이와알이코리아 대표
배양호 바이와알이코리아 대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국내에서 1GW 이상의 풍력·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개발·운영기업인 바이와알이(BayWa r.e.)가 배양호 전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을 신임 한국대표로 선임했다.

배양호 바이와알이코리아 신임 대표는 한수원 재직 당시 풍력·태양광·연료전지 등 4GW 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건설을 총괄했다. 영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해외영업부장과 풍력발전영업부장을 거쳐 현대종합상사에서 그린에너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배양호 대표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양호 바이와알이코리아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바이와알이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이와알이가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자세한 사업내용을 소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와알이는 지난해 한국에서 개발한 첫 번째 태양광 프로젝트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울산시와 MOU를 체결하고 울산 앞바다에 부유식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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