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KAIST와 상호 협력체제 구축
한국전력기술, KAIST와 상호 협력체제 구축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8.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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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 역량 강화, 원자력 기술정보 공유
KAIST 본관에서 8월 29일 열린 협약식에서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오른쪽)과 이광형 KAIST 총장(사진 왼쪽)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AIST 본관에서 8월 29일 열린 협약식에서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오른쪽)과 이광형 KAIST 총장(사진 왼쪽)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8월 29일, KAIST(총장 이광형)와 ‘인적자원 역량 강화 및 원자력 기술정보 공유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KAIST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과 이광형 KAIST 이광형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원자력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정보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인적자원 역량강화(능력개발) 지원 ▲학술행사·전문가 초빙 강연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원자력 기술정보 교류 ▲기술 공동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의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문기술 강좌와 SMR 기술개발 등 최신 연구개발 트렌드에 관한 교육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의 우수한 교육, 연구역량과 한국전력기술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인류가 행복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기술과 KAIST가 우수 인재 육성, 과학기술 연구, 원자력 기술개발 등 여러 방면에서 협업하게 될 것”이라며 “두 기관 모두 원자력 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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