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공동 대응

[일렉트릭파워] 한국중부발전은 11월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 재생에너지 사업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지붕,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양 기관 상호 협력 필요성을 공감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태양광발전사업 단계적 추진과 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 기업체 태양광사업 참여를 독려하며 수요조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태양광 사업 투자, 설치, 사후관리 등 사업개발과 운영을 위한 양 기관 상호 정보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개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산업단지공단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자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동투자를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붕태양광 사업을 진행, 15개 중소기업 지붕을 활용한 10MW 규모 태양광설비를 운영·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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