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박창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이사가 2월 5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20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 후보 출정식을 열며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중앙회장 출정식에는 전기기술인협회 전현직 임원과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박창환 예비후보는 회원중심 협회, 회원중심조직, 회원중심경영을 협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하며 추진전략으로 6대 전략, 100대 추진과제를 내세웠다.
6대 전략은 ▲4개 업역 협의회 기능강화 ▲법제도 선진화 ▲협회운영경영 혁신 ▲회원복지 및 권익강화 ▲정부 및 유관기관 유대강화 ▲신재생에너지 분야 먹거리 창출이다.
중앙회장 선거 출마에 공식적으로 밝힌 박창환 예비후보는 중앙회 운영위원 및 윤리위원장·규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회 이사와 경북서도회장 및 대성전기안전 대표직을 맡고 있다.
박창환 예비후보는 “회원을 위한 협회, 회원을 위한 정책, 회원을 위한 조직, 그리고 법·제도 선제대응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불의화 타협하지 않고 회원들의 입장과 눈높이를 맞추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는 이날 출정식을 연 박창환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동환 중앙회 감사도 2월 2일 출정식을 갖고 출마를 선언해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 후보 등록은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기호 추첨은 2월 14일 이뤄진다. 이에 따라 본격 선거전은 2월 8일부터 시작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 3차례 합동연설회도 개최된다. 영남권은 2월 20일 동대구역에서, 충청·호남권은 2월 21일 대전역에서, 수도권·강원·제주는 2월 22일 서울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후 최종 제20대 중앙회장 선거는 2월 27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