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품질부서장·담당자 전략회의’ 개최
[일렉트릭파워] 한전KPS가 해외 원전수출에 대비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달성 등 올해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 점검에 나섰다.
한전KPS는 2월 28·29일 양일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품질담당 대표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품질부서장·담당자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품질 이슈 개선방안과 올해 주요 품질업무 ▲품질검사자 양성 계획·품질비용 집행 개선사항 ▲품질분임조 활동 등의 내용이 공유됐다.
특히 체코·영국·폴란드·루마니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원전 수주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443’ 취득 추진 등 올해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를 점검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품질경영 수준의 진단과 품질비용 관리’를 주제로 외부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또 발전원별 세미나에선 사업소 경험과 우수사례 발표, 품질보증활동 토의가 이뤄졌다.
전호광 한전KPS 원자력사업본부장(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변화하는 에너지 산업과 경쟁기업들 속에서 세계 넘버원 전력설비 정비산업 그랜드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품질 경쟁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개방되는 전 세계 발전정비 시장에서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위한 기본에 충실한 품질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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