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2024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전기산업 글로벌 트랜드를 읽는다”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2024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전기산업 글로벌 트랜드를 읽는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4.04.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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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 올해 3가지 트랙으로 사업 추진
4월 3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열려
전력공기업과 중소기업 글로벌시장 진입 위해 협력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기·에너지산업 트랜드를 가늠하는 국내 최대 전시회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회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함께 열려 총 279개사 77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발전에서부터 송배전, 신재생 분야를 비롯해 지난해에 이어 원자력수출 특별관이 올해 행사에도 구성되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및 코엑스가 주관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를 통해 ESS산업, 분산에너지, EV 충전인프라산업의 산업트랜드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디지털에 적응해 가는 국내 에너지 신기술 및 미래 전력기술 제품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을 주최하는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발전TF팀을 구성해 전기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비전을 세우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산업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으로부터 전기산업진흥회의 올해 계획과 4월 3일 개막되는 ‘2024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에 대해 들어봤다.

전기진흥회, 올해 주요 3트랙 사업 추진
“전기산업의 디지털·글로벌 전기산업 협업 R&D 및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해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융자·지원 ▲기술 R&D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추진 ▲탄소중립·디지털 전기산업 신규 R&D 과제 발굴 및 기획이라는 3가지 트랙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서울 방배동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사무실에서 만난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올해 전기진흥회의 중점 사업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은 국내 전기산업 중소업체의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369개 과제 1,648억원을 융자·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연간 4회에 걸쳐 50억원 내외의 융자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R&D 분야 지원 이외에도 ‘시험설비 구축’, ‘해외판로 개척’ ‘경영자금 운영’ 등 융자대상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최근 겪고 계신 어려운 경영 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술개발기금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기산업진흥회는 두 번째 주요 사업으로 친환경 전기기기 R&D 및 시설투자 법인세 세액공제 등 회원사 세제혜택을 강화를 위해 ‘기술 R&D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를 추진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해 정부에 해저케이블 및 고효율 전동기에 대해 건의해 관찰시킨 바 있으며 올해에는 ‘육불화황(SF6)가스 절연공정 대체 전력기기 설계·제조기술’ 분야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이에 대해 “정부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 확정될 경우 우리 업체들은 2025년도부터 ‘육불화황(SF6)가스 전력기기 설계·제조기술’ 에 대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기산업진흥회 올해 신규과제 추진내용.
전기산업진흥회 올해 신규과제 추진내용.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전기산업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를 통해 4개의 추진 목표를 갖고 ‘탄소중립·디지털 전기산업 신규 R&D 과제 발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4가지 과제는 ▲디지털 전환 및 국제협력 등 수출경쟁력 향상 기술 기반 신규과제 발굴 및 기획 ▲전기차 및 항만 등 전기산업-주력산업간 연계 초격차 기반 R&D 사업기획 범위 확대  ▲산학연 기술위원회 운영을 통해 ‘24년~’25년 정부 지원과제 도출 및 건의 ▲한·중 FTA 및 탄소중립 등 글로벌 통상 대응을 위한 소재부품장비사업, E-모빌리티 기술개발사업 등 산업계 이슈 및 전기산업 新성장 동력 창출 기반 R&D 추진이다.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성과 이끌어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향후 어느 산업을 막론하고 지속성장의 중심에는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이 가장 영향력 있는 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전기산업진흥회도 전기산업 분야에서 이 두 가지가 ‘도전의 숙제’이자 ‘성장의 기회’라 판단하고 관련 R&D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기획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해 ▲분산에너지 계통접속 기반 그리드포밍 핵심기술 운영 실증 ▲분산에너지 기반 그리드포밍 핵심기술 운영실증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기반 e-실증단지 고도화 ▲DC그리드 실무-융합 글로벌 에너지 혁신센터등 총 사업비 250억원 상당의 4개 신규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지난해 전기산업 분야 신성장·원천기술 내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시스템 기술과 고효율 산업용 전동기설계·제조기술 등 2건 반영시켜 관련업체들이 기술개발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것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두 번째로는 ‘2023 일렉트릭에너지쇼(Electric Energy Show 2023, ELECS 2023)와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난해 성과 중 하나로 들었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3회째를 맞은 ‘ELECS 2023’은 그간 우리나라 전력기자재의 고도화된 기술 및 제품 수준을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알리는 교두보가 되어 왔다”며 “특히 베트남 북부 전력시장에 초첨을 맞춰 하노이에서 개최한 ELECS 2023은 155개사 246개 부스 규모로 개최돼 베트남·중국·미국·일본 등 세계 11개국 2만538명의 참관객 및 관계자가 운집해 다양한 볼거리와 기술 컨퍼런스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은 225개사 607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미국, 일본, 베트남, 사우디 등 29개국에서 약 2만6,000여 명이 방문하며 명실상부 전력기자재 글로벌 전시회로의 이름을 톡톡히 남겼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에선 원전수출특별관이 처음으로 설치돼 첫선을 보이며 11개국 16개사의 원전 관련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와 543만달러의 수출계약 4건과 MOU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 번째는 나주에 건립한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 공인시험을 개시해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지역에 입주한 에너지 기업의 열악한 전기시험 및 인증설비 이용 불편을 해소할 핵심 거점으로의 역할을 시작했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EMC 분야에 대한 공인시험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개시했으며 고전압 분야에 대해선 10월부터 개시해 현재까지 총 누적 18건의 공인시험을 진행했다”며 “특별히 시험 바우처 사업을 수행하며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에 대해선 시험료의 90% 이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과의 협력 통해 중소기업 성장 가속
지난해 진흥회는 전기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을 세우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산업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추진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는 갈수록 강화되고 있으며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의 문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특히 올해부터 한·중 FTA로 인해 전력기자재 관련 20개 품목에 대해 현행 8%의 관세 철폐가 예정됨에 따라 중국산 전력기자재의 국내 시장 침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진흥회는 우리 전기산업이 당면한 최대 문제를 극복해 내기 위해 44개 임원사와 10개의 일반 및 특별회원사로부터 약 4억원의 기부금을 모금 받아 본 과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전기산업 동향 및 대외 통상이슈를 분석하는 단계까지 수행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부터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을 세우며, 최종적으로는 對정부 정책 건의·제언 및 전기산업 발전을 위한 진흥회의 역할을 수립하는 단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기산업 미래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전기산업이 친환경·디지털 전환 트랜드에 맞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국내 전기산업계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입해 나가는데 일조하는 전기산업진흥회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국내 전기산업계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입하는데 일조하는 전기산업진흥회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산업진흥회는 국내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전력공기업인 한전과의 상생과 협력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전기산업진흥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한전과 공동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며 “지난 2013년부터 한국전기산업대전을 한전과 공동 주관을 통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여 문턱을 낮추는 한편, 해외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참여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대전 개최를 통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 외에도 한전를 비롯한 6개 발전사들과 공동으로 매년 6회 내외의 수출촉진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 등 해외시장개척사업을 함께 하며 국내 전기산업계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이를 통해 내수시장 포화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수요처인 전력공기업들과 협럭사인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 기반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기업개발원과 에너지밸리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함께 운영해 인력수급 선순환 구조(지역 우수기능인력 양성→에너지밸리 우수기능인력 유입→혁신기술개발 및 사회화 촉진→매출증대, 일자리 창출→지역우수기능인력 수요증가)를 확립하고, 에너지밸리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중이며,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 및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집중 육성해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에너지 생태계 성장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전기산업진흥회는 한전과 호혜적이고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우리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견고한 동반성장 관계 형성에 앞장서 국내 전기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혁신 촉진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산업대전, 279개사 779개 부스 규모
전기산업진흥회가 올해 개최하는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은 특별하다.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 최고 성과를 기록한 2023년 행사 종료 후, 불과 6개월도 되지 않아 전시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형태를 띠기 때문이다.

짧은 준비기간만큼 제품홍보를 준비하는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주최측인 진흥회도 행사준비의 짧은 사이클을 극복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따랐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신제품 준비 부족의 이유로 불참했음에도 전년도에 이어 코엑스 A·B홀 2만㎡에 육박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전기산업 분야 글로벌 전문전시회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2024 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이 4월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사진=2023 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 개막행사.
'2024 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이 4월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린다. 사진=2023 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 개막행사.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다른 업종이 비해, 국내 전기산업은 미중 무역 갈등,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역대 최대치인 151억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업계가 글로벌 트렌드인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선도적으로 기술개발 및 신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설명하며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4월 3일부터 사흘간 COEX A·B홀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은 동시 개최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합쳐 279개사 779개 부스 규모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올해 전시회는 기존 발전 및 송배전, 신재생 분야뿐만 아니라 전년도에 이어 원자력수출특별관을 구성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및 코엑스가 주관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를 통해 ESS 산업, 분산에너지 산업, EV 충전인프라산업의 트렌드도 선보이는 등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디지털에 적응해 가는 국내 에너지 신기술 및 미래 전략기술 제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올해 전시회의 주제는 ‘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를 주제로 전력기자재(발전·송배전기기 및 산업용 전력기기)를 주요 아이템으로 소개된다. 또 한국형 SMR을 비롯해 원전 기자재 수출 확대 및 지원을 위해 원자력산업관도 전년도에 이어 특별관으로 운영되며, 친환경·탄소중립·디지털 변환 등 최신 글로벌 트랜드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 중”이라고 전시회에 대해 말했다.

글로벌 기후변화협약 및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맞춰 업데이트된 친환경 기자재 및 솔루션도 선보인다. 특히, 세계 최초 1MW급 빌딩용 직류배전 설비를 상용화한 DC EMS, 국내 최초 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을 적용한 ESS 패키지, 신재생에너지 핵심분야인 첨단 해저케이블 통합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한전 및 발전4사, 원자력수출산업협회와 협력해 전력 및 원자력분야 핵심 바이어 60여 명(15개국)을 직접 초청해 1대1 수출상담회 개최를 비롯해, 전기산업진흥회가 보유한 해외 바이어 Pool 및 NICE D&B를 통해 발굴한 동남아, 중동, 일본 등 800여 명의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관 및 국산 전력 기자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한다. 

아울러, 발전사 및 공사 구매상담회, 에너지 기자재 수요처 구매상담회를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내수 진작을 모색하며,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제2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 전기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력정책포럼, 콜롬비아 및 미주 지역 진출 방안 제시를 위한 한·콜롬비아 전기산업 협력 증진을 위한 세미나, 글로벌 HVDC 송전기술 교류를 위한 워크숍 등 주요 부대행사를 통해 미래 전력 및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김성칠 상근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국내 전기업계를 리딩하는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특히 LS일렉트릭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 LS전선, 일진전기, ABB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등은 스폰서십을 통해 전시회를 후원한다”며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한 전년도를 새로운 기점으로 해 대한민국 최대·최고의 전기산업 분야 전문전시회로의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위용을 뽐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 업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글로벌 트랜드에 대응하는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이는 기회로 삼아, 업계의 힘과 위상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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