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화력 무탄소전원 메카로 키운다
중부발전, 보령화력 무탄소전원 메카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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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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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와 신성장 워킹그룹 발족… 6개 분과 구성
중부발전과 보령시는 4월 24일 보령화력을 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전원 메카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신성장 워킹그룹 발족식을 가졌다.
중부발전과 보령시는 4월 24일 보령화력을 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전원 메카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신성장 워킹그룹 발족식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한국중부발전은 4월 24일 보령발전본부를 무탄소전원 메카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보령시와 신성장 워킹그룹을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한국중부발전·보령시 신성장 워킹그룹’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 행사에는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 시장, 구기선 부시장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성장 워킹그룹은 중부발전 전원개발처장과 보령시 미래전략국장이 공동 그룹장을 맡아 ▲총괄분과 ▲청정LNG분과▲수소신산업분과 ▲해상풍력분과 ▲지역상생 환경분과 ▲전력계통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신성장 워킹그룹은 분과별로 수시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필요시 양 기관장이 참석하는 총괄회의를 개최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이란 시대적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보령시와 상호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 화력발전단지였던 보령발전본부를 무탄소전원 메카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보령시 시장은 “보령이 석탄화력 중심에서 수소·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선 중부발전과 보령시가 계획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령시가 글로벌 수소산업 거점 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보령시 신성장 워킹 그룹은 분과별로 수시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필요시 양기관장이 참석하는 총괄 회의를 개최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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