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마곡열병합발전 주민 소통으로 추진
서울에너지공사, 마곡열병합발전 주민 소통으로 추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4.05.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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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초청 목동열병합발전 견학… 서남집단에너지시설 필요성 설명
서울에너지공사는 5월 13일 목동열병합발전소로 강서구 주민을 초청해 열병합발전 필요성을 설명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5월 13일 목동열병합발전소로 강서구 주민을 초청해 열병합발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사업(마곡열병합발전) 관련 지역주민들에게 해당 발전설비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5월 13일 강서구 주민 30여 명을 운영 중인 목동열병발전소로 초대해 시설을 살펴보고 열병합발전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열병합발전소 현장 견학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도 나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에서 추진 중인 마곡열병합발전소는 강서구 마곡 주민들의 지지와 응원 없이는 결코 이루어 질수 없다”며 “이번 견학이 마중물이 돼 앞으로 더 많은 마곡 주민들이 열병합발전소의 긍정적인 면을 이해하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사업은 285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190Gcal/h)와 열전용보일러인 첨두부하보일러(68Gcal/h) 1기를 신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앞선 2017년 준공된 열전용보일러 1기는 이미 마곡지구 입주가구에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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