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몽돌해변서 플로깅 활동 가져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바다의 날을 맞아 반려해변으로 지정된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CIP가 울산 앞바다에 1.5GW 규모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5월 28일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임직원, 울산 상공인 등과 함께 환경보호 운동인 플로깅을 통해 해변과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한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해 울산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한 이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바다와 관련된 산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이 지정된 의미와 해양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기고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울산 해변 환경 개선과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경보호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현재 해울이1~3 부유식해상풍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진행될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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