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중소기업 원자력산업 진출 편의성 높인다
전기협회, 중소기업 원자력산업 진출 편의성 높인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4.06.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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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IC 분야별 기본형 품질보증계획서 발행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원자력 분야로 사업 보폭을 넓히려는 중소기업을 위해 KEPIC 관련 이해를 돕는 계획서를 발간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전력설비에 사용하는 단체표준인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 취득 과정에서 업무 편의 증진과 품질 향상을 위한 KEPIC 분야별 기본형 품질보증계획서·품질시스템계획서를 발행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1996년부터 KEPIC 인증업무를 수행해 온 대한전기협회는 그동안 KEPIC 인증서를 취득하려는 신규 또는 중소업체의 KEPIC 요건에 대한 이해도 부족과 업체별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 계획서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2021년에 KEPIC 제도·품질보증 분과위원, KEPIC 인증심사원과 공인검사원으로 구성된 개발 실무그룹인 소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2022년 3월까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원자력산업에 새롭게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형 매뉴얼 초안을 개발했다.

초안 개발 후 공정성과 산업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별 위원과 산업계 의견 청취를 거쳐 원자력 기계, 구조, 전기, 구조설계 4개 분야 품질보증 매뉴얼과 기계·구조 재료분야 품질시스템 매뉴얼 템플릿을 최종 개발했다.

각 분야별 매뉴얼 구성요소는 KEPIC 해당 요건을 기반으로 한다. 제조·설계자 품질보증 매뉴얼은 품질방침 등 18개 장으로, 재료업체 품질시스템 매뉴얼은 KEPIC-MNA 4300 요건에 기반한 9개 장으로 각각 구성됐다. 또 장별로 작성지침을 추가해 업체가 기본형매뉴얼을 회사 조직과 인력,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범위와 회사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하는데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기본형 매뉴얼은 KEPIC 홈페이지(www.kepic.org)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02-2223-3752)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한 계획서는 학술대회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 “원자력산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중소업체가 기본형 품질 매뉴얼을 이용해 품질보증시스템 프로그램 골격을 구성함으로써 원자력품질보증·품질시스템 수립의 목표가 조속히 달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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