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태국 화력발전에 탄소저감 기술 도입
두산에너빌리티, 태국 화력발전에 탄소저감 기술 도입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4.06.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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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GPSC와 암모니아 혼소·CCUS 기술 공동연구 MOU 체결
시리멧 리파꼰 GPSC COO,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왼쪽부터)이 태국 게코원발전소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기술 도입을 위한 공동연구 검토를 진행하는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리멧 리파꼰 GPSC COO,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왼쪽부터)이 태국 게코원발전소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기술 도입을 위한 공동연구 검토를 진행하는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 화력발전소에 암모니아 혼소,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탄소저감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 국영기업 GPSC와 암모니아 혼소·CCUS 기술 공동연구·도입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배석한 가운데 시리멧 리파꼰 GPSC COO와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했다.

양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에서 GPSC가 운영 중인 게코원발전소를 대상으로 암모니아 혼소발전과 CCUS 기술 적용을 위해 2026년까지 공동연구와 타당성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SMR(소형모듈원전), 해상풍력, 수소 등 탄소중립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700MW급 게코원발전소에 20% 암모니아 혼소를 적용할 경우 연간 약 70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이는 태국 방콕 면적 약 4분의1 이상을 산림화한 효과와 같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는 한국 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기술이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부문장은 “게코원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과 시공까지 EPC로 일괄 수행해 2012년 준공한 프로젝트라 다각적인 타당성조사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산의 다양한 탄소저감 기술에 대해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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