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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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4.07.10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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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 열려… 온도주의(主義) 선언
7월 10일 열린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준수를 주제로 뮤지컬 공연을 펼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월 10일 열린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준수를 주제로 뮤지컬 공연을 펼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정부가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0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단체, 경제·상업 협단체, 한국에너지공단, 한전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선 온도주의(主義)란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주제로 ▲온도주의 선언 및 퍼포먼스 ▲어린이 뮤지컬 ▲거리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명동일대 상가를 방문한 거리 캠페인에서 문 닫고 냉방과 적정온도 26℃ 준수 등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는 이중적 의미로 넛지디자인을 활용해 실내 적정온도(여름 26도, 겨울 20도) 준수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전체 에너지소비량은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에너지소비와 전력소비에서 각각 12%와 34%를 차지하는 상업·공공건물의 에너지·전력 소비량은 모두 증가해 해당 분야 에너지절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출범식에 모인 경제·상업 협단체들은 온도주의 캠페인 동참을 선언하며 매장·사무실·상가 등에서 적정온도를 준수해 상업부문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출범식에 참석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상업부문 냉방의 전력소비는 여름철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체 전력소비의 10% 이상을 차지한다”며 “가정을 비롯한 카페·상점 등의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준수 노력이 에너지절약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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