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제29회 원전 계통 성능평가 및 화재방호 워크숍 개최
원자력안전기술원, 제29회 원전 계통 성능평가 및 화재방호 워크숍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4.10.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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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총 14개 주제 발표··· 규제방향 및 경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 마련
KINS는 10월 29~30일까지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29회 원전 계통 성능평가 및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KINS는 10월 29~30일까지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29회 원전 계통 성능평가 및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직무대행 황태석)은 10월 29~30일까지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29회 원전 계통 성능평가 및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원자력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동중시험 및 화재방호 분야의 기술기준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규제방향을 공유하고, 규제요건의 적용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장으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돼 왔던 '원전계통 및 기기 성능평가 워크숍'과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을 함께 개최해 원자력시설의 계통 성능평가 및 화재방호의 안전성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ASME OM 주요 개정 현황, 계속운전 원전 능동기기 관리계획 규제입장, 경수로원전 화재방호 관련 안전심사지침 주요 개정사항 등 분야별 규제 방향 및 경험에 대한 공유와 토론의 장이 이틀 동안 개최된다.

ASME OM은 ASME(Th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미국기계학회)에서 발행하는 안전관련 펌프 및 밸브의 가동중시험에 관한 기술 기준이다.

첫째날인 10월 29일에는 김윤일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안전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원전 계통 성능평가 분야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둘째날인 10월 30일에는 '가동 및 건설원전 규제사례'를 포함한 원전 계통 성능평가 분야에 대한 종합토의와 화재방호 분야와 관련해 '경수로원전 화재방호 관련 안전심사지침 주요 개정사항' 등의 발표 및 종합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초청의 글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고, 원자력 안전성 증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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