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 동반성장 우수기업 - (주)지엘에스
세계 LED 조명시장 선도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전력그룹 동반성장 우수기업 - (주)지엘에스
세계 LED 조명시장 선도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 정지운 기자
  • 승인 2011.10.1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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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개발선정품 등록 인증서 획득
국내 최초로 10W급 고효율 LED 조명 개발

 

▲ 왕종민 지엘에스 대표
(주)지엘에스는 일반조명에 가장 적합한 초 고전력 LED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끼리 기술력 하나로 뜻을 같이해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설립 전 약 2년여 간의 R&D를 통해 고전력 LED의 가장 큰 문제였던 낮은 효율과 열 신뢰성을 새로운 기술을 통해 극복한 지엘에스는 현재 세계 LED 조명시장을 선도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꿈을 꾸고 있다.

지엘에스는 2009년 11월부터 남부발전과 공동으로 발전소 환경에 적합한 LED 조명등 개발에 착수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올해 3월 개발선정품 등록 인증서를 획득하고, 남제주 화력발전소를 실제 첫 적용처로 삼아 밤낮 없는 열정과 남부발전의 지원으로 국내 최초로 10W급 COB(=Chip On Board) LED가 적용 된 고효율 LED 조명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엘에스는 국내 최초로 발전소 내 고온 고진동 환경 하에서 1만 시간 97% 밝기 유지 신뢰성 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7/10/13 와트 급의 고출력 COB LED를 적용해 와트 당 80루멘(Lumen)의 고효율을 자랑하며 60-100와트의 전력으로 기존 메탈 할라이드 램프가 적용 된 조명 175-400와트를 대체해 기존 발전소 내 조명 대비 60~7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높은 고출력 COB LED 패키지를 적용해 에너지기자재 인증서를 발부 받은 경우 역시 국내 최초다.

이러한 인증과 실 데이터를 발판으로 지엘에스는 브라질, 중국, 미국 등 수출 역시 활발히 진행해 약 75만 달러 정도의 해외시장 개척 역시 이뤄냈다.

지엘에스는 크게 패키지, 엔진, 등기구 완제품의 세 가지 제품 군을 갖고 있다. LED 패키지는 초 고전력 LED로, 기존 저전력 0.2W LED대비 50배 이상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이처럼 지엘에스는 원천 기술력을 발판으로 타 회사에서 진입하기 비교적 까다로운 산업용 LED 조명시장을 주 공략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용 LED 조명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기타 식물조명, UV조명 등 특수 어플리케이션 용도의 새로운 LED 강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지엘에스는 LED 조명분야에 있어 세계 LED 조명시장을 선도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국 등 ‘Low Price’ 시장을 겨냥한 저가형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으며,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는 이미 발전소를 통해 검증이 완료 된 고신뢰성 제품을 집중 프로모션 할 계획이다.   
   

▲ 지엘에스의 LED 등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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