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와 기술교류 및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
전사적 해외사업 동반진출 추진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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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제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김태연 동반성장추진팀 차장은 2012년도 동반성장 중점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김태연 차장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먼저 KOMICO -BEST 50을 설정, 2017년까지 우수협력사 50개를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한
또한 회사보유 품질명장을 활용해 협력사 기술지원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테크노 써포터즈 제도를 시행한다. 현재 5개 기업에 시행중인 이 제도를 내년에는 10개 기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신제품에 대한 시장검증과 현장실적을 제공할 수 있도록 Test-Bed 실증화 사업을 전개하고, 연구시설 및 자재 공동활용 사업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부발전은 상생협력사와 해외 사업 동반진출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중부발전은 자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수집 및 제공과 해외 바이어 연결, 구매상담회 등 공동마케팅 분야에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수출상담회 ▲글로벌 브랜드화 ▲해외 벤더등록 ▲해외포털사이트 마케팅 ▲해외민간네트워크 ▲해외 홍보물 제작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해외사업 동반진출 가속화
이날 자리에 함께 참석한 이재구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중부발전은 전사적 동반성장 강조로 중소기업의 많은 의견을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과거에는 패키지 형태로 제품을 구매했으나 이제는 단품 위주의 구매로 중소기업 단독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재구 기술본부장은 “중기 해외진출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폐광산, 나미비아 풍력 등 1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며 “해외동반진출위원회를 구성했고, 이를 통해 내년 중에는 해외 지사를 설립해 중소기업의 전문적 해외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영규 글로벌 전략실 사업운영팀장 역시 이날 행사에서 ‘해외사업 동반진출 방향’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과의 해외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현재 레바논 복합화력 운영사업을 통해 국내기술용역 및 국산화 실적이 216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또한 탄중자티 화력발전 운영사업의 동반진출과 찌레본 화력발전 운영사업에도 손을 잡고 해외사업 진출의 물꼬를 텄다.
향후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전기 기자재 수출을 증대키고 납품업체와 해외 전시회 공동 참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전력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