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인협회, 100만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달리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 100만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달리다
  • 정지운 기자
  • 승인 2012.0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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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제48주년 기념식 개최
회원들 권익 향상과 협회발전 도모할 것

▲ 전력기술인협회 48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최광주)는 지난해 12월 13일 협회 2층 대강당에서 원로회원 및 전·현직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력기술인협회는 1963년 설립된 사단법인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를 시작으로 1995년말 ‘전력기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 전력기술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로 재 창립됐다. 기술인협회는 규제완화정책에 대응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전력기술인의 권익을 보호함은 물론,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국제전력IT 및 전기설비전’ 등의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전력기술인의 위상을 강화해 왔다.

최광주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협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해 온 선배 전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모두가 자랑스러운 협회, 최고의 협회가 되도록 협회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기술인협회는 지난해 지경부와 공동으로 전기인의 권익신장과 전력산업계 발전을 위한 ‘전력기술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기공사업법’ 개정에 따른 시공책임형 CM제도 도입 시 적절한 대응과 ‘지능형전력망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새로운 영역시장을 창출했다.

또한 협회는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른 전기인의 업역 확충과 관련법령의 제‧개정 시 마다 회원 및 전기인의 위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대응해온 바 있다.

현재 협회는 기술인력 관리기관으로서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전기분야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를 수탁받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중인 각종 민원업무를 현행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스템으로 변경하고, 설계, 감리 등 용역시장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국내 전력산업기술의 통합 관리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전자민원처리를 위한 ‘정보통합센터 구축사업’에 착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협회는 21개 시도회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수렴한 의견을 점차 개선해 나가 회원들의 권익을 더욱 향상시켜 100만 전기인의 권익향상과 협회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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