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EPIC Week, KEPIC 세계화 향한 열두 번째 발걸음 성료
2014 KEPIC Week, KEPIC 세계화 향한 열두 번째 발걸음 성료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4.09.1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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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력계 전문인력 1,000여 명 여수에 한자리
원전서 신재생에너지까지 분야별 150여 편 논문 발표

▲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14 KEPIC-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4 KEPIC-Week 기념식 전경
대한민국 전력산업계 최대 화합의 장으로 성장한 ‘KEPIC-Week’가 올해는 소통의 엔진을 달고 충무공의 얼이 담긴 여수에서 펼쳐졌다.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전력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술 인력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2014 KEPIC-Week’를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했다.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2020 중장기 비전인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산업계, 학계 등 관련 전문인력 1,0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전력산업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 주요 기관·기업의 우수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전력산업전시회 부스 모습

▲ KEPIC 유공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환익 대한전기협회장의 개회사 모습
전기협회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KEPIC-Week가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으로 한 단계 성숙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데 프로그램의 초점을 맞췄다. 올해 KEPIC-Week 참가자들은 일반적인 학술대회와 달리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돼 명실상부한 전력산업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반응이다.

국내 전력산업계 균형 발전 모색

둘째 날 진행된 2014 KEPIC-Week 기념식에 참석한 조환익 대한전기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KEPIC의 위상을 강조했다.

조환익 전기협회장은 “KEPIC은 우리나라가 1978년 원전 보유국이 된 후 전력기술과 경험을 집대성한 우리 고유의 전력산업기술표준이다”며 “UAE 원전 건설과 운영 전반에 KEPIC이 적용되면서 엔지니어 간 이해도와 기술력이 향상됐고, 전력산업 분야 국제표준화 시장에서 한국표준이 경쟁력을 갖추게 돼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KEPIC의 지속적인 개발과 적용확대를 통해 전력산업 인프라 확장, 기술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KEPIC이 국제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제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종훈 한전 前 사장은 ‘전력산업 발전자취와 기술기준 개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기념식에 앞서 국내외 전력산업계 분야별 리더들을 초청한 합동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합동강연에서는 ▲2014 KEPIC의 현황과 전망(김종해, 대한전기협회 KEPIC처장) ▲미국 원자력 품질보증 시스템(Norman P.Moreau, ASME NQA Committee Vice Chairman) ▲Trends of Equipment Qualification(Robert Konnik, IEEE 383 chairman)의 기조연설이 발표됐다. 특히 ‘발전산업의 미래’와 ‘전력산업 발전 자취와 기술기준 개발’을 주제로 각각 특별강연을 펼친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과 이종훈 한전 前 사장은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다.

올해 KEPIC-Week에서는 초보 엔지니어부터 전문가까지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150편이 넘는 논문들이 발표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별도로 진행된 ‘Young Engineer & Student Session’은 비전문가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한편 KEPIC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이철우 한국전력기술 처장, 이서원 한수원 차장 등 18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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